고창석, '굿닥터' 확정..남자간호사 役

김윤지기자 2013. 7. 11. 12: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고창석이 '굿닥터'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고창석이 KBS 2TV 새 월화마니시리즈 '굿닥터'(극본 박재범ㆍ연출 기민수)에서 남자간호사 조정미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청년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드라마다. 주원 문채원 주상욱 등이 출연한다. 고창석이 연기하는 소아외과 병동 남자 간호사 조정미는 고등학교 때 조폭에 연류됐지만 착실한 노력으로 자신이 꿈꾸던 병원에 취직한다. 겉모습과는 달리 정이 많고, 병동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고창석은 "배경이 소아외과인 만큼 많은 아이들과 함께 지낼 생각에 기대가 많이 된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굿닥터'는 '상어'의 후속으로 내달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