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출산후 아이티行, 선교사 생활한다"

선예가 출산 후 아이티 선교사 생활을 할 예정이다.

방송인이자 스파더엘 대표 이미나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더걸스 선예와 만나 향후 행보에 대해 대화를 나눈 사실을 공개했다.

이미나는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원더걸스 선예 씨. 첫만남이었지만 앉자마자 믿음의 교제로 우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며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출산하고 6개월 후면 아이티 선교사로 나간다고 합니다. 행여나 하나님보다 자신이 주목받을까 행동 하나 하나에 마음을 쓰는 그 예쁜 모습. 선교를 나가지만 보내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하는 예쁜 모습. 선예 씨 모습 속에 겸손과 온유의 성품이 어찌나 많던지요"라 밝혔다.

이미나는 "아이티 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이들을 통해 아이티 땅이 변화될 것을 기대하고 축복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계자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원더걸스 선예는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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