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말 1위 '이놈의 회사, 그냥 확~'

2013. 7. 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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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직장인 거짓말 1위는 과연 무엇일까?

7월8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발표한 '직장인이 하는 최고의 거짓말'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3.1%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짓말을 할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이 하는 최고의 거짓말은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69.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후 '집에 일이 있어서'(55%), '몸이 안 좋아서'(47.9%), '오늘 멋진데 (혹은 예쁜데)'(30.6%), '(마음에 안 들어도 상사 지시에 무조건) 네, 알겠습니다'(28.9)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역시 부장님이세요'(27.3%), '(커피나 복사 심부름에 매번 미안하다는 상사의 말에) 괜찮습니다'(21.3%), '(제 낮은 연봉에도) 그 거보단 더 받아'(16.6%), '저 술 못해요'(14.1%) 등의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인 거짓말 1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결국 큰소리친 사람들이 안 그만두더라", "직장인 거짓말 1위, 진짜 공감된다", "직장인 거짓말 1위가… 그런데 정말 마지못해 다니는 거지 그만두고 싶긴 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72.9%는 '직장생활을 하는 데 거짓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종종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고, 25%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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