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메들리' 곽정욱, "빵셔틀 당해보니.."

2013. 7. 8. 16: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곽정욱이 소위말해 '빵셔틀'을 당하는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롯데시네마에서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사춘기 메들리'(극본 김보연 연출 김성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성윤 PD, 곽인근 작가, 그룹 블독맨션 멤버이자 음악감독 이한철, 배우 곽동연, 이세영, 최태준, 곽정욱 등이 참석했다.

곽정욱은 KBS 2TV '학교 2013'에서 맡았던 불량 일진과 정반대의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해 "'빵셔틀' 이라는 용어는 '학교 2013'에서 받아보기만 했다. 이번엔 반대로 내가 '빵셔틀'을 당하다보니 그때 많이 때렸던 친구들이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학교 2013') 당시 내가 지었던 죄를 이번에 많이 돌려받는 것 같다. 생각보다 재밌었던 기억이 됐다. 하지만 맞아 보니 '빵셔틀'이 하루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사춘기 메들리'는 정말 반성하게 되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곽정욱이 맡은 임덕원은 어리숙한 외모와 행동 덕분에 일진들의 먹잇감이 된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을 희생하고 용감하게 맞설 줄 아는 용기를 지닌 인물이다.

'사춘기 메들리'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총 13번의 전학을 경험한 주인공 정우(곽동연)가 또다시 전학을 앞두고 각종 사건들을 저지르지만, 전학이 취소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풋풋한 성장담을 담은 4부작 드라마다.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배우 곽정욱. 사진 = KBS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