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송지아, 튀김가루 화장 '백옥미녀' 변신

'아빠! 어디가?' 송지아가 튀김가루 화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섯 아빠들은 저녁으로 닭을 이용한 요리를 준비했고, 윤민수는 치킨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에게 튀김 반죽을 부탁했다. 아이들은 나란히 앉아 카레가루와 튀김가루를 반죽하기 시작했다.

이때 김민국은 "튀김가루를 얼굴에 바르면 좋다"며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이에 윤후도 얼굴에 튀김가루를 바르기 시작했고 지아 역시 튀김가루를 얼굴에 바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홍일점 송지아는 튀김가루를 얼굴에 잔뜩 펴 바르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백옥 미녀'에 등극했다.

아이들의 튀김가루 화장 놀이를 본 이종혁은 "뭐하는거야? 이거 바르면 좋다고 누가 그랬어?"라며 잔소리 했고, 성동일은 "가부키 화장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힐링방송" "민국이 튀김가루 철학은 대체 어디서?" "어쩜 저렇게 귀여운지" "지아는 꼬마 숙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