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안도 미키, 세 번째 '아빠 후보'는 50대 중년남
[OSEN=이슈팀] 아이의 아버지는 대체 누구인가. 일본 열도가 피겨스케이터 안도 미키(26)의 아이 아빠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인 도쿄스포츠(도스포) 인터넷은 최근 출산 사실을 고백한 안도의 딸 히마와리에게 또 한 명의 '아빠 후보'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의 '아빠 찾기'가 난항에 빠져있는 가운데 안도가 친밀한 관계를 맺어온 50대 중년 남성이 아이의 아빠 후보로 새롭게 등장했다는 것.
안도는 일본 피겨계에 충격을 안긴 출산고백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아빠를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안도와 수 년 동안 연인관계를 유지했던 니콜라이 모로조프 전 러시아 코치, 그리고 현재 연인인 프로스케이터 난리 야스하루가 후보로 떠올랐다.
유력한 후보로 지목받은 모로조프 전 코치는 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빠가 아니다. 출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 부친설을 부정했다. 일본 언론들도 헤어진 시점과 임신시기가 맞지 않는 점에서 모로조프 부친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현재 안도의 동거남으로 알려져있는 난리 역시 지난 5일 발매된 프라이데이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이를 본 적도 없다며 아빠가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렇다면 누가 아빠인가"는 추가질문에는 "그것은 나도 자세하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모로조프가 부친이냐"는 말에도 "거기까지는 말할 수 없다"고 애매한 답변을 했다.
그러나 사실 안도에게는 '제 3의 남자'가 있었던 듯하다. 도스포 인터넷은 "피겨계에서는 아이의 아버지가 모로조프나 난리가 아니라면 '이 사람'일 것이다, 라고 수근거리는 인물이 있다"며 이벤트 관련 회사의 간부인 일반인을 지목했다. 피겨계에 돌고있는 소문에 불과하다는 단서를 붙였으나 지난 해부터 안도와 친밀하게 지냈다는 것.
'제 3의 남자'가 50대 중년이라는 점에서 일본 언론은 불륜의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는 눈치다. 만약 이 남자가 아이의 아빠라면 안도가 입을 다물고 있는 이유도 설명이 가능하다는 논조다. 도스포 인터넷은 "물론 이 남자가 아이의 아빠라는 증거는 없다. 난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결혼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는 안도 측의 입장 때문에 난리가 자신이 아빠라고 밝히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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