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 유건, 박세영에 프러포즈 "나란히 걷고파"

성선해 기자 2013. 7. 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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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 프러포즈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유건이 박세영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는 재성(유건 분)이 세영(박세영 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재성은 세영을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세영이 치명적인 방송사고를 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우연히 세영을 마주했다.

재성은 "바뀐 원고로 인한 1차적 책임은 세영씨에게 있다. 해결할 노력은 하지 않고 이렇게 처져 있으면 어떡하느냐"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에 정신이 번쩍 든 세영은 방송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뛰어다녔고, 재성은 그런 세영의 모습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앞으로도 계속 세영씨 옆에서 앞서지도 뒤서지도 않고 나란히 걷고 싶다. 그래도 될까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한편 재성의 프러포즈에 대한 세영의 반응은 5일 방송되는 '지성이면 감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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