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붕어빵 아들 전동혁과 수단 자선콘서트 참여

2013. 6.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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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전광렬이 아들과 함께 선행에 나선다.

전광렬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아프리카 남수단 직업훈련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콘서트 '행복한 하루'에 함께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복한 하루'는 나누는 사람과 도움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기억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획부터 준비까지 전광렬의 부인과 아들이 가족홍보대사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재능기부자들의 나눔 콘서트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남수단 고아원 아동 및 영유아 식량지원과 청소년들의 자립 교육을 위한 직업훈련학교 건립을 위해 쓰인다.

이번 행사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중인 개그맨 허경환이 진행을 맡으며, 가수 장혜진과 박상민, 린, 퓨어,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등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광렬의 아들 전동혁 군이 친구와 듀엣으로 랩 공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동혁 군은 어린이재단의 브랜드로고인 초록우산의 가치를 재해석하여 직접 디자인을 고안한 티셔츠와 머그컵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광렬 가족은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아프리카를 방문을 계기로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2012년 4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1호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광렬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하다. 가족이 '나눔'이라는 하나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한다는 것이 무척 의미 있고, 우리 부부는 물론 아들의 마음도 훌쩍 자란 것 같아 보람되다. 비록 2회째지만 '행복한 하루'를 꾸준히 이어가서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재능 나눔 콘서트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전광렬 가족. 사진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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