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김규리vs김혜리 '10살 나이차 무색한 몸매'

[뉴스엔 정유진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연출 김진만) 제작발표회가 6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이날 김규리 김혜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제작발표회에는 김진만 PD, 배우 조재현, 박상민, 신은경, 김재원, 조윤희, 기태영, 김혜리, 김규리 등이 참석했다.

김재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한 형사 하은중, 조윤희는 솔직하고 엉뚱한 26세 아이 엄마 우아미로 분하며 신은경은 논리적인 변호사 윤화영, 조재현은 하은중을 유괴하고 기른 아버지로 등장한다.

김규리는 '무신' 이후 약 1년 만의 복귀로 장은중(기태영 분) 누나이자 대담하고 거침없는 커리어우먼 장주하를 연기한다. 기태영은 재벌 총수 아버지와 법무법인 대표 어머니를 둔 스타 변호사 장은중 역을 맡았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혜리는 극중 1980년대 톱여배우인 고주란 역을 맡아 박상민, 신은경과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반짝반짝 빛나는' '로망스'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에덴의 동쪽' '아일랜드'를 연출한 김진만 PD가 의기투합했다. 6월 29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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