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폭로, "한혜진이 기성용 앞에서 돌변"

입력 2013. 6. 24. 21:30 수정 2013. 6. 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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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슈팀]김강우 폭로가 네티즌 사이에 대형 폭소탄을 터뜨렸다. 한혜진-기성용 커플의 숨겨진 닭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면서다. 현재 주요 포탈 사이트에서는 김강우 폭로가 인기 검색어에 로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도대체 김강우 폭로 내용이 뭐길래/

김강우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한혜진 편 최근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강우 폭로를 감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자신의 처제인 한혜진과 국가대표 훈남 축구선수 기성룡과의 로맨스 비화를 서슴지않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처제 사랑으로 연예계에서 유명한 김강우는 이날 방송에서 "평소 애교 없기로 유명한 한혜진이 기성용 선수를 만나며 돌변했다"고 이른바 김강우 폭로에 나섰고 이에 이경규와 김제동 등 MC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배우로서 자리를 잡은 한혜진은 예능 '힐링캠프' MC로 나서 새로운 영역 개척에 성공했고 이 프로의 런던월드컵 특집을 발판으로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이룬 것으로 큰 이슈를 모으는 중이다.

김강우 폭로는 이날 끊임없이 계속 됐다는 게 제작진 전언이다. 그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교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을 때 '김강우-기성용의 닮은꼴 외모'가 인터넷 화제로 떠오르자 "나 같은 사람 찾으려고 기서방 만난거야?"라며 처제에게 따지는 유머 감각을 선보였다.

osenhot@osen.co.kr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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