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철, 사망설 해명.."얼굴뼈 함몰 사고로 자살생각"
백무늬 기자 2013. 6. 20. 11:31
배우 송경철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송경철은 2002년 불거진 사망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송경철은 "지난 2002년, 제트스키를 타던 중 쇠로 된 로프에 정면으로 얼굴을 부딪혔다. 그때 얼굴뼈가 함몰돼 겨우 목숨만 건졌다"며 큰일날 뻔 했던 사고를 회상했다.
사고 이후 송경철은 우울증에 시달렸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후 방송에 복귀하지 앉자, 방송가에서는 해당 사고로 송경철이 사망했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
이에 대해 송경철은 "방송에 불러줘도 쑥쓰러웠다. 보여줄 걸 다 보여주고 해볼 거 다 해봐서 미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백무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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