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스토커' 합류..서영희·조한선과 호흡

2013. 6. 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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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윤이 영화 '스토커'(감독 홍수현)에 합류했다.

오승윤은 지난 13일 촬영에 들어간 '스토커'에 김오언 역을 맡았다. 평범한 가정의 딸을 유괴해 그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스토커의 존재로 인해 더 큰 사건이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앞서 서영희와 조한선 등이 캐스팅됐다.

오승윤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보여드리겠다. 또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감을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스토커'는 어린 딸이 있는 평범한 주부를 스토킹 하는 의문의 남자가 여자의 집 앞에서 딸이 유괴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영화다.

한편 오승윤은 내달 초 방송 예정인 MBC TV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에서 박건형의 아역 이육도 역을 맡아 시청자를 찾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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