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 절망에서 힐링 키워드 되기까지

뉴스엔 2013. 6.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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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찬미 인턴기자]

닉 부이치치가 삶으로 힐링을 전하기까지 그 뒤에는 사랑 넘치는 응원이 있었다.

닉 부이치치는 6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감동적인 토크를 선보였다. 영어를 사용했고 모습도 많이 달랐지만 성별, 나이, 국적을 떠나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받으며 힐링을 선사했다.

닉 부이치치는 해표지증으로 팔,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어머니마저 아들을 받아들이기까지 4개월이 걸렸다. 놀림 대상이었고 10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절망 속에 세상을 등지고 싶었다는 닉 부이치치 말에 누구도 그 정도 고통은 하나쯤 가지고 있다고 비난할 수 없었다.

닉 부이치치를 힐링 키워드로 만든 것은 부모님 사랑이었다. 부모님은 닉 부이치치를 믿어주며 그가 스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부모님이 항상 해보기 전에는 할 수 있는지 모른다고 했다"며 수영,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 스포츠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 면모를 보였다. '할 수 없는 것 대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라는 아버지 말씀에 더 인생을 즐기며 긍정적으로 살 수 있었다.

닉 부이치치는 부모님 사랑 속에 건강한 내면을 지니게 돼 자신을 힘들게 하는 세상도 품을 수 있었다. 닉 부이치치는 팔, 다리가 없어 불편하지만 작은 발로 글씨도 쓰고 컴퓨터 타자도 치며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렇게 삶으로 희망을 전해 온 닉 부이치치에게 부모님 이외에 또 든든한 동반자가 생겼다.

닉 부이치치가 첫눈에 반한 미모의 아내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팔과 다리가 없는 아기가 태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 속에도 망설임 없이 그를 택했다.

사랑 넘치는 부모님이 있었기에 닉 부이치치는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는 강연자가 됐다. 그를 응원하는 아내와 아들까지 생겨 앞으로도 닉 부이치치의 힐링 강연을 계속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김찬미 cm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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