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동생 조지환, 열애 인정..과거 '기적의 오디션' 출연 화제
방송인 조혜련의 동생인 배우 조지환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과거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지환의 소속사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는 12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조지환이 8살 연하의 일반인과 1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조지환 측은 "결혼까지는 아직 아니다"라고 전했다.
조지환은 지난 2003년 영화 '실미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영화 '한반도' 2009년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2012년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등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조지환은 지난 2011년 SBS 연기 경연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 "조혜련의 동생이 아닌, 배우 조지환으로 불리고 싶다"며 경쟁에 임했다.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곽경택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된 조지환은 이듬해 그의 영화 '미운오리새끼'에서 중대장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조지환의 열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조혜련 동생 조지환, 누군가 했더니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한 적 있었구나!" "조지환, 조혜련 동생이란 수식 부담스러울 듯…열애 축하드리고 좋은 활동 기대한다" "조혜련 동생 조지환, 예쁜 사랑 키워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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