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현 절도혐의, 생리전 증후군 때문?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3. 6.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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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이 절도 혐의에 대해 사죄했다.

가비엔제이 측 관계자는 11일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옷가게에서 충동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또한 최근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면서 "(노시현이)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옷을 훔칠 이유가 전혀 없다. 평소에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이해가 안 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시현이 우발적으로 사건을 저질러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노시현 절도 이유가 생리전 증후군이라니 깜짝 놀랐다" "노시현 절도 혐의 안타깝다" "노시현 우울증 얼른 회복하세요" "노시현 스트레스가 많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시현은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모 의류 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치려다 적발돼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ldh14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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