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이 낳을 때마다 엄마한테 천만원 쾌척" 효녀 인증(맘마미아)

뉴스엔 2013. 6.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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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효녀임을 인증했다.

조혜련은 6월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출산할 때마다 친정 어머니에게 천만원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시간 진통 끝에 첫 째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진 조혜련은 "첫 째를 낳던 순간 8명을 낳으신 어머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감사했다"며 "병원을 찾아오신 어머니께 봉투에 천만원을 넣어 드렸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조혜련은 또 "둘 째를 낳았을 때도 천만원을 드렸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그랬더니 엄마가 셋 째는 언제 낳을거냐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이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특히 박경림은 "우리 엄마가 그 얘기를 들은 뒤 내가 애기 낳을 때 계속 오시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박경림 어머니는 "부럽다. 솔직하게 싫다고 한 엄마가 어딨냐"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혜련 모녀, 양재진 모자(정신과 전문의), 박경림 모녀, 이기찬 모자, 유민상 모자, 김동현 모자(이종격투기 선수), 송서연 모녀, 박은영 모녀, 김영희 모녀, 아비가일 모녀, 권리세 모녀(레이디스 코드), 니엘 모자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캡쳐)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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