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한국 떠난지 오래..검찰, 인터폴 수배 검토

2013. 6. 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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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가 두 달 전 이미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비앙카가 지난 4월 8일에 미국으로 출국했다.

비앙카는 출국 후 4월 30일, 지난달 9일, 지난 4일 열린 공판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고 법원은 3차 공판에서 비앙카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1차 공판일인 지난 4월 30일 변호인을 통해 비앙카가 출국한 사실이 알려졌다. 검찰은 비앙카 지인을 통해 입국을 종용했다.

검찰은 앞으로 비앙카에 대해 인터폴 수배 등 국제협조가 가능한지 검토할 계획이다.

(비앙카 사진 =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캡처)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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