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 "아버지가 전현무와 스캔들 보고 기뻐하셔" 왜?
한국아이닷컴 권미진 기자 2013. 6. 7. 17:13
KBS 아나운서 박은영이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박은영의 어머니 이순재 씨, 여동생 박은아 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은영은 "전현무와 열애설이 났을 때, 엄지인 아나운서 집에 피신해 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집에 가보니까 오히려 아버지가 좋아하셨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은영의 어머니는 "주변 사람들이 딸의 열애설이 신문에 나왔다고 하더라. 주변에서 신문을 가져다줘서 봤더니 1면에 기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은영이 아버지가 정말 좋아했다. '우리 딸이 1면에 예쁘게 나왔다. 이 정도로 광고를 하려면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들 텐데'라며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 사겼다는 건가. 뭔가 수상한데", "아버지 성격 참 긍정적이셔", "가족분들 모두 재밌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권미진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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