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결혼, 11살연하 남편 누구? "평범한 직장인"

정세진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KBS 정세진 아나운서는 6월21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세진은 올해 41살, 남편은 3살이다.

KBS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뉴스엔과 통화에서 "정세진이 평범한 직장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세진이 현재 녹음 스케줄에 임하고 있어 자세한 상황을 전달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을 4일 전해들었다. 정세진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1997년 공채 24기로 입사한 정세진 아나운서는 2001년 11월부터 5년간 'KBS뉴스9' 앵커를 맡았던 KBS 대표 아나운서 중 한명이다. 그간 '클래식 오디세이', 'KBS 8 뉴스타임', '일요 스포츠쇼',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4월 'Reset KBS뉴스9'를 통해 6년 만에 뉴스 앵커로 복귀했다.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전원 기자]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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