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김희선, "인기가요 진행 당시 깃털 달고 망사 썼다"

입력 2013. 6. 5. 09:11 수정 2013. 6.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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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과거 '인기가요' 진행 당시를 이야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연 배우 윤상현, 이보영, 이종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나눴다.

이날 이종석은 SBS'인기가요' MC 당시 아이유가 분장 제의를 하는 것이 싫었다고 고백을 했다.

이에 김희선은 "내가 분장을 했다. 데뷔가 '인기가요'로, 배철수 씨와 했다"며 "'인기가요' 진행 당시 머리에 깃털도 달고 망사도 썼다. 여자인 나도 되게 싫었다"고 '인기가요' 개국 당시 MC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이종석은 지난 1999년 김희선이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유진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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