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 "미국 여성 트럭 편승하다 집단 강간 당해"

김재영 입력 2013. 6. 4. 19:38 수정 2013. 6. 4. 19: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델리=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인도에서 30세의 미국 여성이 북부 휴양 도시 마날리에서 집단 강간을 당했다고 인도 경찰이 말했다.

이 여성은 4일 이른 아침 친구를 방문한 뒤 머물고 있는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가기 위해 히치하이킹을 하던 중 남자들이 탄 트럭에 편승했다고 경찰관 세르 싱이 말했다.

트럭에 있던 세 남자는 후미진 장소를 트럭을 몰고 간 뒤 그녀를 강간했다는 것이다.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오후까지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으며 당국은 트럭이 도시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도로 바리케이드를 세웠다.

지난 3월에는 인도 농촌 지역을 자전거 여행 중이던 스위스 부부의 부인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kjy@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