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문종원,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수상

2013. 6. 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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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뮤지컬어워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문종원이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역할을 맡은 문종원이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평생 장발장을 杆는 자베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문종원은 "굉장히 떨린다. 수상 소감을 준비하는 것이 사치인 것 같아 준비를 못했다. 12년 전 이 무대에서 데뷔를 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뮤지컬을 시작하게 해준 조승우에 고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문종원 외에도 '라카지' 자코브 역의 김호영, '레미제라블' 앙졸라 역의 김우형, '벽을 뚫는 남자' 듀블, 경찰2, 변호사 역의 고창석, '어쌔신' 존 윌크스 부스 역의 박인배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편, 이번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레미제라블'은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작의 영예를 안았다.

'라카지'와 '레베카'는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각각 10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고 뮤지컬 '그날들'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9개 부문 후보작으로 뒤를 이었다.

작품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을 두고는 '레미제라블'과 '그날들', '라카지', '레베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경쟁한다.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는 배우 유준상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MC를 맡아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더 뮤지컬 어워즈 문종원 ⓒ 방송화면]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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