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근황 트위터에.."어제 소녀시대 치킨 배달시키더니.."
디지털뉴스팀 2013. 5. 31. 17:30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전대미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일으키고 종적을 감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근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려졌다.
31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면 윤 전 대변인은 최근 모 프렌차이즈 치킨 브랜드 매장으로부터 '닭'을 배달시켜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트위터리안은 "어저께 윤창중, 치킨 배달시켜 먹었다고 배달한 알바생이 페북에 글을 올렸답니다"라면서 "그 와중에도 닭(?)을 뜯는군요"라는 내용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진짜 웃기네…이 와중에 할껀 다 하고 사는구만", "참 가지가지 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첩거 중인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한 트위터 게시물 캡처
한편 윤 전 대변인은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모 아파트 자택에서 칩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한 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들은 자택 안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윤 전 대변인은 미국 현지 수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이후 경찰 조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디지털뉴스팀 >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네이버, 소프트뱅크에 ‘라인’ 경영권 뺏길판…일본 정부서 지분 매각 압박
- “육군은 철수...우린(해병) 한다” “사단장님이 ‘하라’ 하셨다”···채 상병 사건 녹취록 공
- 민희진 대표 “무속인이 불가촉천민? 개인 사찰로 고소할 것”
- 나경원, ‘윤 대통령 반대’ 헝가리 저출생 해법 1호 법안으로···“정부 대책이 더 과격”
- 공수처, ‘이정섭 검사 비위 폭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조사
- “매월 10만원 저금하면 두 배로”…다음주부터 ‘청년통장’ 신청 모집
- 아동 간 성범죄는 ‘교육’ 부재 탓···사설 성교육업체에 몰리는 부모들
- [초선 당선인 인터뷰] 천하람 “한동훈은 긁어 본 복권…정치 리더로서 매력 없어져”
- 니카라과, “재정 악화” 이유로 한국 대사관 철수 통보
- 현대차, 차량 내부 20℃ 이상 낮춰주는 틴팅필름 개발…‘뙤약볕’ 파키스탄서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