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日 단독콘서트' 전국 영화관 생중계까지

[일간스포츠 엄동진]

'K-POP 특급돌' 보이프렌드가 도쿄, 오사카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보이프렌드는 5월 29일 첫 정규 일본앨범 'SEVENTH MISSION'의 발매를 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월 1일 도쿄, 6월 2일 오사카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BOYFRIEND LOVE COMMUNICATION 2013-SEVENTH MISSION'를 열고 인기를 이어간다.

보이프렌드의 이번 공연은 1일과 2일 이틀간 총 4회 공연으로 1만 5000명 관객과 함께한다.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멤버들의 스페셜 솔로 스테이지 등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2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공연 실황이 일본 전국의 영화관에서 생중계돼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첫 주연 영화인 'GOGO 이케멘5' 영상과 주제곡인 '코이노 마호우(사랑의 마법)'가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

보이프렌드는 "이런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2012년 8월에 발매한 첫 번째 싱글 'Be my shine 키미오 하나사나이(그대를 놓치지 않아)'가 오리콘 싱글 랭킹 일간 1위를 기록했다. 11월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 '키미토 Dance Dance Dance(너와Dance Dance Dance) / MY LADY 후유노 코이비토(겨울의 연인)'가 3위로 핫샷 데뷔했고 3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은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하며 '보이프렌드 돌풍'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의 활약을 인정받아 제 2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3 뉴 아티스트(아시아)를 수상했고 영화 'GOGO 이케멘(꽃미남)５'으로 첫 주연 발탁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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