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엘리베이터 성폭행 미수男 검거 "군생활 힘들어서"
이경환 입력 2013. 5. 30. 19:12 수정 2013. 5. 30. 19:12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도심 한복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8시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A씨(27)의 가슴을 만지고 폭행한 위모(23)씨를 붙잡아 일산경찰서로 이송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위씨는 신분을 감추기 위해 수영모를 쓰고 비닐장갑을 끼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경 전의경으로 복무 중인 위씨는 경찰조사에서 "군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은데다 술을 먹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위씨를 특정, 인천에서 검거해 현재 경찰서로 이송하고 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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