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추행혐의' 김상혁, 만취상태 모르쇠 일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김상혁 / 사진=스타뉴스 |
1990년대 인기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30)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김상혁이 만취 상태여서 조사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30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 같이 밝히며 "김상혁이 당시 술이 많이 취해 조사를 받으면서 횡설수설했다"며 "일단 1차적인 조사를 마치고 귀가 조치 시켰다"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상혁은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20대 초반 여성 A씨의 손을 강제로 잡고 끌어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상혁은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상혁이 관련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있어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혐의에 대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해당 여성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남성그룹 클릭비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연기활동 및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2005년에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상혁은 지난 2007년 복귀해 연예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2011년 5월 조용히 군 입대해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뒤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공익근무 소집해제 신고식을 통해 연예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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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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