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고친 '일베'..어린이 성적대상으로 표현

정병묵 2013. 5. 28. 22: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극우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이가 초등학생을 '로린이'라고 지칭하는 글과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로린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어린 여자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할 때 쓰는 은어다.

'초등교사'라는 별명을 쓰는 이 회원은 대구교대 총장의 직인이 찍힌 정교사 자격증을 찍어 올린 후 초등학생들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4장을 연달아 올려놨다. 사진에는 '로린이들 개 귀엽다능'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이에 대해 일베 회원들마저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베 회원들은 '초등교사'의 게시물들을 올려 놓으며 "당신 자식이 저런 사람한테 배운다고 생각해봐라", "이런 사람은 일베 회원이라고 감싸주면 안 된다"는 댓글을 달았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실시간 뉴스와 속보 '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2.0'▶ 증권전문가방송 ' 이데일리 ON', 고객상담센터 1666-2200 | 종목진단/추천 신규오픈<ⓒ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