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술 사러 간 틈타" 선배여친 성폭행 40대 구속

입력 2013. 5. 25. 04:39 수정 2013. 5. 25. 04: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서울 중부경찰서는 선배가 술 살러 간 사이에 선배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이모(45)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씨는 작년 9월 24일 오전 2시께 서울의 자신이 살던 옥탑방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선배 A씨, 그의 여자친구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A씨가 술을 사러 가게에 간 틈을 타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공사 현장을 떠돌며 막노동을 해오다 공사 현장에서 A씨를 만나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직후 도주한 이씨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타인 명의의 선불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8개월여 경찰 추적을 따돌려왔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분석으로 장기투숙여관을 확인해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통신 내역과 건강보험공단까지 수사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rock@yna.co.kr

여성 수도검침원 살해혐의 30대 검거(종합)
김태희 "악녀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농협중앙회 임원 일괄 사퇴(종합)
-두산여자골프- 김효주, 22개홀 만에 허윤경 꺾고 16강 진출(종합)
'야생 진드기' 비상…의심환자 전국 곳곳서 발생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