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종호, 진짜 살인범 전국환 의심..이동욱 돕나

2013. 5.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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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종호가 진짜 살인범 전국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0회에서는 이정환(송종호 분)이 김치용(전국환)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환은 민도생(최필립)을 죽인 살인범 최원(이동욱)을 붙잡아 감옥에 가뒀다. 최원은 딸 최랑(김유빈)을 구출해 도망치다가 최원에게 붙잡힌 것이었다.

최원은 자신을 살인범이라고 생각하는 이정환에게 "진범을 알고 있다. 김치용 대감이다. 딸의 목숨을 걸 수 있다"라고 말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정환은 최원의 주장과 점점 들어맞는 정황에 재수사를 하기로 하고 김치용을 찾아가 손의 자상 여부를 확인하려고 했다. 최원의 말대로 민도생을 죽인 살인범에게는 손에 자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

하지만 이정환은 윤원형(김정균) 때문에 김치용 손의 자상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정환은 곤오(김윤성)가 "왜 김치용 대감을 건드리냐"고 묻자 "건드리길 잘했다. 뭔가 냄새가 난다"며 김치용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송종호, 전국환 ⓒ KBS 방송화면]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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