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환, "'연개소문' 성폭행 배우 아니다" 해명

이슈팀 홍윤기 기자 2013. 5.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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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윤기기자]

배우 최규환(왼쪽에서 두 번째)와 KBS '대왕의 꿈' 출연진/사진=최규환 미니홈피

누리꾼들로부터 성폭행 혐의 연기자로 지목된 배우 최규환이 미니홈피에 해명 사진을 게재했다.

최규환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문경서 촬영 중에 전화기에 불이 났다"며 "'대왕의 꿈' 열심히 연기하고 있으니 제발 오해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KBS '대왕의 꿈' 출연진과 함께한 최규환이 보인다. 이들은 손으로 X자를 그리며 오해와 추측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3일 오전 SBS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한 30대 배우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누리꾼들은 최규환을 해당 연기자로 지목한 바 있다.

최규환은 배우 최주봉의 아들로 2000년 단편영화 '돌아갈 귀'로 데뷔했다. 현재 KBS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이다.

한편 경찰은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했던 남자 배우 A(37)씨가 지인 소개로 만난 여성 B(28)씨를 지난 1월 자신의 자택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이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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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윤기기자 ki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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