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자라니~" 김영인, '푸른거탑' 깜짝 등장

한국아이닷컴 한미애 기자 입력 2013. 5. 22. 16:05 수정 2013. 5.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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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인이 tvN '푸른거탑'에 특별출연한다.

김영인은 2000년대 초 인기리에 방영된 '야인시대'에서 중요 부위에 부상을 입고 "내가 고자라니"라고 절규하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연기장면은 동영상과 캡처 이미지로 빠르게 확산되며 무수한 패러디를 양산했다.

'푸른거탑'의 말년 병장 최종훈은 걸핏하면 '말년에 ~라니'라고 말해 유행어로 만드는 데 성공했는데, 이 유행어의 모티브 역시 "내가 고자라니"라는 김영인의 대사다.

방송 관계자는 "김영인씨의 특별출연이 시청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한미애 기자 miae8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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