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A양과의 스캔들 사실은..

디지털뉴스부 2013. 5. 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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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유정현 전 국회의원이 6년 전 일었던 여배우 A양과의 스캔들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지난 20일 유정현은 tvN `현장토크 택시`에 출연해 "A양과의 스캔들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스캔들이 났을 때 아내에게 전화했더니 정치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이혼을 기정 사실인 것처럼 보니까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 유정현은 스캔들로 가장 마음이 아팠던 순간은 장모님께서 창피해서 운동도 못 나가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라면서 씁쓸해 했다.

소문이 겉잡을 수 없이 진행되자 유정현은 결국 경찰수사를 의뢰했다. 그는 "두 분은 증권가에서 일하는 분들이었다"며 "그 여파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현은 "당시 찌라시에서 소속사 대표가 내게 A양을 소개시켜준 것으로 나왔다"며 "대표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아닌 건 아니라고 지금이라도 얘기해 달라"고 호소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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