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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메이플스토리 10주년 행사 이모저모

박수형 기자 입력 2013.05.19. 20:21 수정 2013.05.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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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그 자체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품고 있다. 전 국민 세명 가운데 한 명이 즐겼다는 메이플스토리가 공식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용자 참여 행사를 펼치며 지금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메이플 스토리 10주년 기념 행사 '새 역사의 시작'에는 6천여 명의 게임 팬들이 모였다.

행사 시작 전부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인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로 입구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10년 동안 처음으로 열린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행사에 대한 기대감은 사전행사부터 여기저기서 높아져만 갔다.

인기 걸그룹 씨스타와 걸스데이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이용자들의 사연을 담은 토크쇼에는 감동과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행사 말미에 공개된 여름 업데이트 내용이 하나씩 공개되자 이용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도 진행됐던 10주년 행사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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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공식 시작은 오후 3시. 처음으로 열렸던 이용자 행사인 터라 일찍부터 사람들은 모여들었다. 연휴 마지막을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즐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했다.

넥슨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6천 명 가량이다. 입구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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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10주년 공식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청기백기 게임, 다트놀이, 체력 테스트 등 사전 행사에 이용자들은 즐거워했다.

열 살을 맞이해 이용자들의 축하메시지도 이어졌다. 게임 타이틀처럼 단풍잎 모양 종이에 적어 둔 모습도 장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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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은 개그맨 김기리와 공서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오프닝과 축하 공연 이후 이어진 이용자 토크쇼에는 항암 치료를 하면서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며 병실 안에서도 많은 친구를 만난 닉네임 '빡빡머리어때' 이용자의 사연으로 시작됐다.

'질투자제'라는 여성 이용자는 메이플스토리에서 만난 남성 이용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이 무대에서 예비 신랑에게 프로포즈를 받으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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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오한별 프로듀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라면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인이다. 오한별 PD는 메이플스토리의 최초 200레벨 달성자로 잘 알려진 50대 이용자 '타락파워전사'에 특별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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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씨스타와 걸스데이의 축하 무대에 코엑스가 들썩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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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려온 신규 업데이트 내용 공개는 화려한 댄스와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 여름 진행될 업데이트는 레드(RED)로 요약된다. 혁명(Revolution), 진화(Evolution), 즐거움(Delight) 등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모은 것이다. 전직업 상향 밸런스 조정, 자유전직시스템, 모바일 연동, 자체 아이템 거래 경매장 도입, 신규대륙과 사냥터 및 월드 통합지역 추가, 1:100 보스전 등 새 내용이 발표될 때마다 이용자들의 박수 소리는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