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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사진=OSEN |
역시 '베이브류스' 류현진(26,LA 다저스)이었다. 류현진이 시즌 2번째 타점을 동점 적시타로 장식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 겸 9번 타자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류현진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1-2로 뒤진 2사 주자 1,2루 상황. 상대 선발 폴 매홈을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6구째 속구(142km)를 통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류현진의 시즌 5번째 안타였다. 이 사이 2루 주자 엘리스가 홈을 밟으며 다저스는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계속된 2사 1,3루 기회에서 크로포드의 중전 적시타를 더해 3-2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다저스는 4회말이 종료된 현재 3-2로 앞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