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친정 '개콘' 복귀..최효종과 한 무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개그맨 윤형빈/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윤형빈이 친정인 KBS 2TV '개그콘서트'로 복귀한다.

16일 방송 관계자는 "15일 여의도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에 윤형빈이 참여했다"며 "개그 무대를 향한 의지가 강했던 만큼 현장에서의 반응도 좋았던 것 같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형빈은 이날 녹화에서 후배 최효종과 함께 녹화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11년 1월 '봉숭아 학당'의 왕비호 역 이후 2년4개월만의 복귀 코너이기도 하다. 기존의 왕비호와 다른 윤형빈의 개그를 볼 수 있게 됐다.

윤형빈의 '개콘' 복귀는 지난달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에서도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이윤석은 "윤형빈이 '개그콘서트' 컴백을 준비 중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윤형빈의 새 코너는 19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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