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신고 주미 한국문화원 여직원 사직
2013. 5. 13. 08:43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이승관 특파원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미국 현지경찰에 신고한 주미 한국문화원 여직원이 사직한 것으로 12일(현지시간) 파악됐다.
이 직원은 윤 전 대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여성인 인턴직원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전해 들은 뒤 함께 있다가 워싱턴DC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한국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이날 "공교롭게 이번 사건이 일어난 직후이긴 하지만 그 직원은 원래 대통령 방미 행사가 끝나면 그만둘 예정이었다"고 말해 이 직원의 사직 사실을 확인했다.
lwt@yna.co.kr
humane@yna.co.kr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창중, 靑진술서 '엉덩이 터치·본인 노팬티' 시인"
- 朴대통령 내일 유감 표명할 듯
- 윤창중 '성추행' 당일 밤새워 술마신 듯
- 이남기 사의..허태열 "저포함 누구도 책임 안피해"(종합2보)
- 靑 "윤창중 '귀국종용 여부' 법적으로 따질 일없어"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