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기 "윤창중 귀국 종용한 적 없어"(2보)

2013. 5. 11. 18: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벌어진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귀국을 종용했다는 윤 전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귀국을 종용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그런 말은 제가 했던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시반 비행기를 예약해놨으니 핸드캐리 짐을 받아 귀국하라'고 했다"는 윤 전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서도 "그것도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윤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제가 경제인 조찬 행사를 마치고 수행원 차량을 타고 오는데 이 수석으로부터 전화가 와 '할 얘기가 있다'고 해 영빈관에서 만났다"면서 "그러더니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에 대해서는 변명을 해봐야 납득이 되지 않으니, 빨리 워싱턴을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야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south@yna.co.kr

윤창중, 10시30분 하림각서 기자회견 < '아이언맨3' 흥행은 女心 잡은 덕 > < 윤창중 "허리만 툭쳐" vs 여성인턴 "엉덩이 잡았다" > < 맨유 이적 불허 방침에도 루니 "오로지 이적" > (종합) 윤창중 성추행의혹 부인…"이남기 수석이 귀국 종용"(종합)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