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보다 실력" 검정고시출신 손빈희씨 변호사됐다
2013. 5. 10. 07:21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대학에 갓 입학했을 법한 앳된 얼굴의 손빈희(22·여)씨가 제2회 변호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어엿한 변호사가 됐다.
손 씨는 2004년 8월 고입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8개월 만인 2005년에는 고졸 검정고시에도 합격했다. 이듬해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담은 '손빈희의 공부가 쉬워지는 동화'(미다스북스)를 펴내기도 했다.
이어 2006년 부산외대 법학과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 3년 만에 수석으로 조기졸업 했으며 동아대 로스쿨에서 국제 변호사를 목표로 공부해왔다.2013.5.10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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