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상경, "평상시 트레이닝복 선호한다"

2013. 5. 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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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상경이 수트만 입을 것 같은 점잖은 이미지와는 달리 평상시에는 주로 트레이닝복만 즐겨 입고 다닌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3' 패셔니스타 특집에서는 엄정화, 김상경, 김나영, UV 뮤지가 각자 개성 있게 리폼한 찜질복을 입고 출연했다.

이날 김상경은 "평소 영화 속에서도 점퍼 단벌 신사로 유명할 정도로 편한 옷만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김상경이 사실은 옷의 브랜드에 집착이 심하다"며 "옷을 보면 브랜드가 있는 옷인지 아닌지부터 확인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경은 "자신이 항상 촬영이 없을 때는 편한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녀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걱정한 어머니가 '메이커 옷이라도 입고 다녀라'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옷의 브랜드 유무를 따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상경은 과거 학창시절 갓 신인 개그맨이 된 박미선과 버스를 같이 탄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박미선이 당시 연예인 병이 있었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상경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상경 ⓒ 엑스포츠뉴스 DB]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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