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미국 공습 성공~"

강민정기자 2013. 5. 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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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공연에도 매진 행렬미국 '대니쇼' 출연으로 화제

그룹 비에이피(B.A.P)의 '미국 공습'이 성공적인 첫 발을 뗐다.

비에이피는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라이브 극장에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쓰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의 첫 공연을 가졌다. 티켓 오픈과 함께 일찌감치 매진된 이날 공연은 평일임에도 성황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는 그룹 원타임 출신 가수 대니가 참석해 일부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대니는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Mnet '대니쇼-대니 프롬 LA'에 출연하는 비에이피를 만나기 앞서 공연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노키아 라이브 극장은 클럽 분위기로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힙합 전문 공연장이다"며 "최근 리상이 공연을 해 외국 팬들 사이에서도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비에이피의 공연에 분위기가 한껏 들떴다"고 말했다.

비에이피는 6일 손가락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멤버 힘찬의 복귀와 함께 퍼시픽 투어를 떠났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에서 팬들과 만난다.

비에이피의 '라이브 온 어쓰' 투어는 지난 1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개최한 첫 단독콘서트의 레이블이다. 당시 비에이피는 "서울을 시작으로 '라이브 온 어쓰'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맞게 전 세계를 누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 4월까지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14개 신인상을 휩쓴 비에이피는 지난 2월 '원 샷(One Shot)' 활동을 끝으로 해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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