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신서현, 영화 '모범생' 캐스팅

김윤지기자 2013. 5. 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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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서현이 서유정 서태화와 호흡한다.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신서현이 영화 '모범생' (감독 노홍식ㆍ제작 파란프로덕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모범생'은 거리로 나온 가출 청소년들과 이들을 노리는 비열한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문제아로만 치부되던 가출청소년들과 이들의 성 매매 등이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신서현은 "매일 연기 연습은 물론이고, 가출 청소년들과 관련 된 뉴스기사나 다큐멘터리 등을 찾아보면서 간접적인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 중이다. 흔하지 않은 소재를 다룬 작품이니만큼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많은 관객들이 보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유정 서태화 하나경 등이 '모범생'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신서현은 영화 '정글피쉬 2' '원더풀 라디오' '철가방 우수씨'를 비롯,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 2' 등을 통해 순수하고 청초한 외모와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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