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종합금융정보 단말기인 ‘CHECK Expert’를 통해 해외국채 금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등 총 34개국의 국채 금리를 국가별·만기별로 선택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일중·일별 추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국채 금리정보는 CHECK Expert의 4개 화면에서 채권 고급정보 유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제공한다.

국내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은 브라질, 터키 등 신흥 성장국가의 채권 정보는 대안투자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코스콤은 앞으로 신용파생상품(CDS) 등 해외시장 정보를 점차 확충해 채권 정보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