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약점, 간지럼 못 참아 '발끈'

오수정 기자 2013. 5.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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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약점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간지럼을 참지 못하는 약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013 빙고' 게임에서 간지럼을 참아야하는 미션에 당첨됐다.

유재석과 한 편을 이룬 노홍철 정형돈 하하는 유재석에게 "아버지 사업 안 됐을 때를 생각해라" "지호가 사춘기 때 엇나간다고 생각해라" "어머니를 생각해라"등 다소 슬픈 생각으로 간지럼을 견뎌보라는 팁을 건넸다.

하지만 유재석은 정준하가 귀만 살짝 건드렸을 뿐인데 "귀 만진 거 누구냐"라고 발끈하며 격하게 반응했다. 유재석은 마음을 가다듬고 물을 머금은 채 간지럼 참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손이 닿자마자 물을 내뿜으며 간지럼을 견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 간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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