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만지기' 이색 대회 눈길..

2013. 4. 30. 15: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이은경 인턴기자]

[IMG1]지난 29일 중국 상하이 정따광장(正大广场)에서 이색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국제라디오방송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국제재선(CRI)은 30일, 지정된 자리에서 자동차 위에 표시된 위치에 손을 떼지 않고 오래 버티는 '자동차 만지기' 대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규칙 또한 매우 간단하다. 미리 정해진 자동차 위치에 손을 대고, 그 자리에서 떨어지면 안된다. 얼핏 보면 '식은 죽 먹기' 대회인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6시간마다 15분 정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화장실에 가거나, 음식을 보충하는 것 외에 다른 건 허락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의 표정이 점점 굳어지고 다리에 힘이 풀려, 한 시간도 채 안 돼서 대회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몇몇 참가자들은 "손이 너무 아프고, 계속 서 있어야 하니 다리가 마비된 것 같다" 며 중도에 포기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15만 위안(한화 약 2천700만 원) 상당의 승용차 1대를 사은품으로 받아갈 수 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꼭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나도 참가해 보고 싶다" 등의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ptg017@naver.com

中 구이저우성 일대 …'달걀' 크기 우박 강타

中 노동절 연휴 맞이… 대륙이 움직이고 있다

'공포의 무용수업'…女교사의 무차별 구타 '논란'

핵미사일 걷어차는 타이완판 '젠틀맨'

中 '쓰레기 식용유' 로 항공기 비행 성공

北이 개성공단을 위협으로 보는 세가지 이유

레이싱 모델 류지혜, "노출만으로 오해 받아 속상해…"

장지갑으로 호텔직원 폭행한 회장…누리꾼 '부글부글'

'아이언맨3' 흥행돌풍에 '어벤져스2' 관심고조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어떻게 지내나?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