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전원일기', 사물놀이 휘모리장단 접목 '궁금증 UP'
2013. 4. 28. 14:14
티아라엔포가 신곡 '전원일기'를 통해 색다른 시도에 나선다.
티아라엔포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오는 29일 국악으로 편곡한 티아라엔포의 타이틀곡 '전원일기'를 공개한다. 일레트로닉에 사물놀이 휘몰이장단을 접목했다"라고 밝혔다.
'전원일기'는 인기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의 작품. 드라마 '전원일기' 메인테마를 모티브로 한 일렉트로닉 힙합댄스곡이다. 국악 버전은 국악인 황호준이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엔포 기획 초부터 국악인 황호준 선생과 함께 휘모리 장단을 접목한 힙합 크로스 오버 장르를 시도해왔다"고 밝혔다.
황호준은 '창작 오페라 아랑' '왕세자 실종사건' '메디아' 등 400여 곡을 작 편곡한 유명 국악인. 그는 티아라 소속사를 통해 "아이돌 음악의 새로운 시도라 생각했다. 양악과 국악을 접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 '전원일기'가 일본 등 동남아 지역과 전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월29일 공개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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