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SNL' 출연소감 "아쉬움 남지만 좋은 경험"

이지현 2013. 4. 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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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SNL' 출연소감

[TV리포트=이지현 기자] 포미닛이 'SNL'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7일 생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포미닛이 호스트로 나섰다. 이날 남지현은 애플을 패러디한 코너 '사과실업'에 출연, '아이뽕'을 착용하고 저돌적인(?)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지윤 역시 '아이핸드'로 CCTV를 가린 채 박재범과 키스하는 모습을 연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현아의 '응교'가 이날 'SNL'의 하이라이트였다. 현아는 신동엽과 함께 영화 '은교'를 패러디한 '응교'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여기에 19금 콩트의 신(新) 신동엽의 표정과 연기력, 애리드브가 더해져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밖에도 이날 'SNL'에서는 코너 '패왕색의 현아' '순결한 재범씨' 등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모든 코너를 마치고 무대에 선 포미닛은 'SNL' 출연 소감을 전했다. 현아는 "선배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잘 마치고 가는 것 같다"고, 남지현은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많이 웃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tvN 'SNL코리아' 화면 캡처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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