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결혼' 예비신랑 권민 누구?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윤지민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예비 신랑 권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7일 권민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는 "권민과 윤지민이 결혼한다"면서 "2년 열애 끝에 오는 7월 결실을 맺는다"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1979년생인 권민은 2010년 영화 '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식객: 김치전쟁' '90분' '인연'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권민은 드라마 '인수대비' '히어로'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무엇보다 드라마 '신의'에서는 공민왕(류덕환)의 내관 안도치로 분해 충직한 측근 역할을 안정감 있게 소화해냈다. 최근에는 드라마 '유리가면'에서도 활약했다.

권민은 다수의 연극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권민과 윤지민 역시 연극 '청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런가하면 권민 아버지 권상오 씨는 인간문화재 위원으로 활동 중인 칠공예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권민 어머니도 뷰티아트과 현직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에서 태어난 권민은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적부터 미술을 전공해 오다가 연기에 입문, 기초부터 천천히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한편 권민과 윤지민은 2년 열애 끝에 올해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더블엔 엔터테인먼트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