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떡볶이, 연 매출 64억 이라더니..

2013. 4. 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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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CEO 떡볶이 맛 검증

26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Y-STAR '궁금타'가 연예인 CEO 떡볶이 맛 체험에 나섰다.

이날 맛 검증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블라인드 테스터로 참여한 가운데 방송인 이상인의 떡볶이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그맨 조세호는 예전부터 떡볶이 맛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며 이상인의 떡볶이를 칭찬했다.

이상인의 떡볶이 사업 성공기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미 한차례 화제 된 바 있다.

가게에서 직접 만난 이상인은 이번 기회에 꼭 말하고 싶었는데 "연 매출 64억이 다 내가 버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직영점은 2군데를 제외한 나머지 6개는 각각의 점주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 가게당 연 평균 매출 6~8억은 사실이다. 근데 사람들이 가게 8개면 64억이네? 다 내 돈인 줄 안다"며 오해가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상인은 자신의 떡볶이 맛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절대 MSG와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고추장이 아닌 100% 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만든 비법소스가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박명수 족발, 정형돈 수제버거, 이원승 화덕피자, 정만호 탕수육 등을 찾아 야식 맛 체험과 검증을 진행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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