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반전 원피스 vs 윤진이 복근 노출 '청순+요염'

배우 송지효와 윤진이가 시스루 디자인의 '반전 원피스'와 복근을 노출한 미니드레스로 청순미와 섹시함을 넘나들었다.

송지효와 윤진이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사로 다른 디자인의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송지효가 선택한 원피스는 가슴 윗부분, 허리 등 상반신을 부분적으로 시스루룩으로 처리해 섹시미를 더했다. 반면 화이트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 자연스럽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로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윤진이는 복부를 드러낸 미니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슬리브리스 톱과 미니스커트로 구성된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택한 윤진이는 짧은 톱 아래로 복근을 부분 노출했고, 초미니 스커트 아래로 오렌지 컬러 킬힐을 매치해 날씬한 각선미를 부각시켰다.

한편 송지효와 윤진이 외에도 배우 이동욱, 그룹 2AM의 임슬옹 등이 호흡을 맞추는 '천명'은 인종 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4월24일 첫 방송 예정.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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