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과거 3대1로 싸우다 코뼈 부러져 수술"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감초연기를 선보였던 강성진이 자신의 전설을 고백했다.

강성진은 지난 16일 CGV왕십리에서 열린 'CGV장애인영화관람데이 시네마톡'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CGV 장애인영화관람데이' 1주년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성진은 "14대 1로 붙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중학교 시절 3대 1로 붙어 싸우다가 코뼈가 부러지면서 본의 아니게 수술대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또 강성진은 "훗날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할 계획을 세웠는데 마침 CGV장애인영화관람데이 시네마톡'에 초대해 주셔서 바로 응하게 됐다"며 "이런 의미있는 자리에 '전설의 주먹' 배우들을 대표해 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장애인들과의 시네마톡이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진은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리얼TV 격투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내 아나운서로 맛깔스러운 감초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CGV]

강성진| 심영섭| 전설의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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